월화드라마 '화려한유혹' 최강희·주상욱 '심쿵' 눈빛 교환, 15년 전 오해 풀까

입력 2015-10-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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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화려한유혹' 최강희·주상욱(사진=메이퀸픽쳐스)
▲월화드라마 '화려한유혹' 최강희·주상욱(사진=메이퀸픽쳐스)

'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주상욱이 가슴 짜릿한 눈빛을 교환했다.

26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7회에서는 위기의 상황에서 신은수(최강희 분)와 우연히 마주한 진형우(주상욱 분)가 은수의 옥탑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형우는 이마에 맺힌 식은 땀과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부상을 당했음을 짐작케 하며, 은수는 다친 형우에게 가까이 다가간 채로 상처를 치료하고 있다.

은수와 형우가 풍기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상처를 치료하는 도중 눈이 딱 마주친 두 사람의 모습 속에 흐르는 전율이 시청자의 심장을 짜릿하게 만든다.

은수와 형우는 15년 전 고향에서 있었던 사건으로 인해 오해가 쌓인 상황. 지난 방송 말미에 형우가 괴한들에게 공격을 받고 도망치던 중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은수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척 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다시 불붙을지 관심이 쏠린 상황이었다. 은수 덕분에 위기의 순간을 모면한 형우가 그간의 오해를 풀고 은수와의 로맨스를 다시 재점화 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자신 앞에 다시 나타난 은수에게 독설을 퍼부은 형우가 은수의 도움을 받은 후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지켜봐달라"고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월화드라마 화려한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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