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씨제스 전속계약…씨제스 엔터와 계약한 진짜 속내

입력 2015-10-2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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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씨제스 전속계약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배우 송일국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졌다. 송일국 스스로 배우로서 작품 욕심을 드러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해 있는 소속사와 계약을 맺으면서 향후 예능보다는 영화와 드라마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6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송일국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방송보다는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배우 본인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그에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송일국이 계약을 맺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연기파 배우들이 가득한 곳이다.

해당 소속사에는 최민식, 설경구는 물론 이정재, 문소리, 박주미, 박성웅, 윤지혜, 곽도원, 김강우, 송새벽, 강혜정, 거미, 황정음, 라미란, 정선아, 정석원, 박유환, 이창용, 류혜영, 류준열, 진혁, 한선천, 김진태 등이 소속되어 있다.

방송보다는 작품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그에게 함께하는 배우들이 많아만큼 다양한 작품을 접하게 될 확률도 늘어났다.

한편 배우 송일국은 1998년 드라마 ‘애드버킷’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애정의 조건’, ‘해신’, ‘바람의 나라’,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2006년 ‘주몽’에서 주인공 ‘주몽’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삼둥이 아빠’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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