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 시웬좡 제1중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장웬동 산시성 교육청장, 양리빈 시웬좡 제1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는 이날 시웬좡 제1중학교 학생들에게 멀티미디어 일체기 2대, 프린터 복합기 11대, 운동장 방송시스템, LED 스크린, 농구공 50개 등을 전달했다. 또한 아시아나 승무원이 직접 나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학교와 학생들을 후원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자매결연을 맺고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백일장 대회, 모형비행기 날리기 대회, 우수학생 한국 초청 행사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