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지난 달 31일 테헤란에서 한국과 이란간의 투자 확대를 위해 OIETAI와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란 재정경제부 산하 투자총괄 기관인 OIETAI(Organization for Investment, Economic & Technical Assistance of Iran)와의 MOU체결은 KOTRA가 최근 글로벌코리아 본부로 확대.개편한 이래로 외국기관과 최초로 구축한 투자 인프라다.
KOTRA는 "이번 투자분야의 MOU 체결을 계기로 KOTRA는 이란의 해당기관과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며 "올해 안에OIETAI를 한국으로 초청해 이란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OTRA 홍기화 사장은 "이란이 경제파트너로서 한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양국간 경제협력이 보다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