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는 2일 제철동 손 모씨 댁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여덟번째 완공세대인 Love-8호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창관 제철소장을 비롯해 Love-8호 완공에 함께 참여한 계열사 및 외주파트너사 대표와 자생단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판 제막, 증서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손모씨의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을 깨끗한 스틸기와로 교체하고 싱크대 및 대문교체를 거쳐 새 집으로 거듭났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오는 2008년까지 해도1,2동, 송도동, 청림동, 제철동 등 제철소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