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시정연설] “노동개혁, 반드시 금년 내 마무리”

입력 2015-10-27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노동개혁은 반드시 금년 내에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후 세 번째 가진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노동개혁은 노사정 합의로 첫 걸음을 내디뎠고 정부도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지만, 결국 이를 완성하는 것은 국회의 몫”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노동개혁이 올해 마무리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선 “내년부터는 정년이 60세로 연장되고, 향후 3~4년간은 베이비부머 자녀들이 노동시장에 대거 진출하면서 청년 고용절벽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오랜 진통 끝에 이루어진 노사정 대타협이 국민 모두의 소망이자 우리 청년들의 간절한 염원인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른 정치적인 사안을 떠나 초당적으로 이번 정기국회 내에 노동개혁 5대 법안을 반드시 처리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거듭 요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00,000
    • -2.62%
    • 이더리움
    • 4,655,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0.86%
    • 리플
    • 1,951
    • -1.81%
    • 솔라나
    • 322,300
    • -2.75%
    • 에이다
    • 1,333
    • -0.37%
    • 이오스
    • 1,105
    • -1.87%
    • 트론
    • 272
    • -1.45%
    • 스텔라루멘
    • 612
    • -10.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2.18%
    • 체인링크
    • 24,320
    • -1.3%
    • 샌드박스
    • 849
    • -1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