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2015 어쿠스타' 국내 본선 개최… 3인조 밴드 너울 우승

입력 2015-10-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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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어쿠스타' 국내 본선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3인조 밴드 '너울'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2015 어쿠스타' 국내 본선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3인조 밴드 '너울'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하뮤직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쿠스틱 밴드 경연대회 ‘2015 어쿠스타’ 국내 본선 무대에서 남성 3인조 그룹 '너울(Nowul)'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어쿠스타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8개국에서 예선이 진행되며, 각 국가 본선에서 우승한 밴드는 결선 무대인 ‘아시안비트 어쿠스틱 그랜드파이널(Asian Beat Acoustic Grand Final)’에 출전하게 된다.

국내 본선 무대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됐다. 너울팀은 ‘When I say’란 자작곡으로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최고 점수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너울에겐 야마하의 고급 어쿠스틱 기타 LL26 ARE가 상품으로 제공됐으며, 협의에 의해 ‘야마하 엔도스먼트 아티스트(Endorsement artist)’ 계약을 통해 음악 활동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오는 12월4일 일본 도쿄 야마하 긴자스튜디오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에 한국 대표로도 출전한다.

너울은 야마토 시미즈(Yamato Shimizu), 조여일, 김태휘로 구성된 3인조 그룹으로 2015년부터 팀 활동을 시작했다. 너울팀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며 “일본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너울팀이 보여준 뛰어난 연주 실력과 열정이 느껴지는 무대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야마하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아마추어 뮤지션의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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