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심이영에 "너 유부녀가 꼬리치고 다녀도 돼?" 분노

입력 2015-10-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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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심이영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심이영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심이영

(출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출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심이영을 향해 "너 유부녀가 이선호에게 꼬리치고 다녀도 돼?"라고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27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91회에서는 파혼당한 김수경(문보령 분)이 추경숙(김혜리 분)에게 "이 모든 것이 유현주(심이영 분) 때문이야. 그 불여우가 훼방 놓은 거라고"라며 "나에 대해서 온갖 험담을 다 한게 분명해"라고 말했다.

이에 경숙은 현주를 찾아가 "너 주경민이한테 뭐라고 했길래 파혼을 하쟤. 너 때문에 파혼했어"라며 "너랑 장성태가 내 딸 험담하고 다녔지? 주경민이한테 만나지 말라고 그랬니? 그래서 걔가 그러는 거야?"라고 분노했다.

이 같은 발언에 현주는 "대답할 가치도 없네요. 그런 소리 할꺼면 그냥 가세요"라며 "그 사람이 어린애에요? 만나고 안만나고는 그 사람이 알아서 할일이지. 옆에서 뭐라고 한다고 안만나는 사람이에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경숙은 "너 아직도 주경민이한테 꼬리치고 다니니? 주경민이 차타고 다녔다며?"라며 "그 때부터 주경민이 이상해졌다더라. 네가 껴드는 바람에"라고 소리쳤다.

이에 현주는 불쾌해하며 "또 시작이에요? 안되면 다 내 탓인가요? 그런 소리 지겹지 않으세요?"라며 "제부, 도저히 들어주기 힘드네. 꼬리를 치고다닌다느니 그런 소리 함부로 하지 좀마!"라고 맞섰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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