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3일 ‘신BIS협약의 주요 내용과 도입 영향’을 주제로 ‘한은 금요강좌’를 오는 6일 2시부터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유정 한국은행 금융안정분석국 과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좌에서는 2008년부터 국내에 도입할 예정인 신BIS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고 이 협약 도입에 따른 영향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국들은 금융경제환경 변화 및 금융공학 발전 등으로 현행 BIS협약의 유효성이 저하됨에 따라 은행의 리스크관리 선진화와 자본충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신BIS협약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강사로 나서는 서 과장은 신․구 BIS협약의 도입배경과 주요내용, 국내외 도입 추진현황 등을 살펴보고 신협약 도입이 국내 금융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한은 금요강좌의 수강료는 없으며, 6일 오후 1시까지 한국은행 경제교육센터 교육운영팀에 신청하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