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베트남에 부실채권 노하우 전수

입력 2015-10-27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종진 캠코 이사(앞줄 오른쪽서 두 번째)와 베트남자산관리공사 도안 반 탕 부사장(세 번째)이 27일 캠코 본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베트남자산관리공사 방문단 및 캠코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제공)
▲이종진 캠코 이사(앞줄 오른쪽서 두 번째)와 베트남자산관리공사 도안 반 탕 부사장(세 번째)이 27일 캠코 본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베트남자산관리공사 방문단 및 캠코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부터 4일간 부산 본사 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하는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 측에 부실채권(NPL) 유동화 및 구조조정 경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캠코는 이번 행사에서 △부실채권정리기금 소개 △한국 및 캠코의 NPL 유동화 사례 △한국의 기업구조조정 절차 △캠코 운용 선박펀드 사례 소개 등을 통해 캠코의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VAMC 측의 방문은 지난 7월 세계은행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워크숍의 후속 작업이다.

당시 세계은행은 캠코 전문가를 공식 초청해 NPL 유동화 사례 발표 및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한 테크니컬 미팅을 실시한 바 있다.

이종진 금융구조조정본부 이사는 “캠코는 2013년부터 KSP를 통해 베트남 재무부 및 부실채권정리회사(DATC)와 부실채권정리 및 구조조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베트남자산관리공사가 이번 방문을 통해 캠코의 부실채권정리 및 구조조정 노하우를 공유, 베트남 부실채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금융시장의 안정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29,000
    • -1.95%
    • 이더리움
    • 4,586,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25%
    • 리플
    • 1,915
    • -8.15%
    • 솔라나
    • 343,500
    • -3.43%
    • 에이다
    • 1,366
    • -8.14%
    • 이오스
    • 1,131
    • +5.01%
    • 트론
    • 284
    • -4.05%
    • 스텔라루멘
    • 740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4.62%
    • 체인링크
    • 23,470
    • -4.44%
    • 샌드박스
    • 792
    • +28.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