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연준, FOMC 앞두고 달러 소폭 상승…달러ㆍ엔 120.46엔

입력 2015-10-2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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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통화에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1% 상승한 96.9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0.13% 하락한 1.1044달러에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0.53% 빠진 120.46엔에, 유로·엔 환율은 0.66% 하락한 133.03엔에 움직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달러 가치는 소폭 상승했다.

중국, 유럽 등 주요국들이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통화완화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 수요를 끌어올렸다. 다만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외 부진한 결과를 나타내면서 증가폭은 크지 않았다. 부진한 경제지표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약화됐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9월 미국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1.2% 하락하며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1.5% 감소였다. 지난 8월 내구재 주문은 종전의 2.0%에서 3.0%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미국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102.3에서 97.6으로 하락했다. 이는 시장전망치 102.9를 밑돌고 지난 7월 이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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