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문화재청,‘문화재지킴이’ 협약식 개최

입력 2015-10-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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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의 압도적 화질로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 전달

▲최상규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왼쪽)과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문화지킴이' 협약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최상규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왼쪽)과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문화지킴이' 협약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OLED의 압도적 화질을 앞세워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적극 알리기로 했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27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지킴이’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현재 경복궁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을 고궁박물관에서도 28일부터 시작한다. LG전자는 이 행사에서 미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6개국 주요 박물관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들을 UHD 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OLED TV로 보여준다. 고궁박물관 행사에서는 OLED TV 23대가 동원됐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진행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시회’를 내년에 개최한다. 지난 7월에 열린 첫 행사는 국내 유형문화재를 촬영한 사진들을 OLED TV로 소개해 한국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시회와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 등을 통해 OLED TV의 압도적 화질로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려왔다.

관람객들은 OLED TV의 좌우 어느 각도에서 금동미륵불상의 영상을 보더라도 색의 왜곡 없이 신비로운 금빛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OLED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면서 빛샘 현상이 없기 때문에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사장은 “차원이 다른 OLED TV로 아름다운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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