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900억 투자’ 청주 소주공장 완공… 처음처럼ㆍ순하리 탄력

입력 2015-10-28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롯데주류)
(사진제공=롯데주류)

롯데주류가 청주시 청원구에 소주 공장을 완공하고 23일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롯데주류 청주공장은 소주 용기주입면허와 리큐르, 일반증류주, 기타주류 등의 제조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롯데주류는 ‘처음처럼’ 생산에 주력하면서 현재 3개 공장(강릉, 군산, 경산)에서 분산되어 있는 ‘순하리’의 생산라인을 일원화해 효율극대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주류 청주공장은 친환경 공장으로 설계, 운영된다. 옥상에 태양열 시스템을 설치해 온수 가열에 소요되는 화석연료 사용을 감축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줄이는 한편, 최신 폐수처리 공법인 ‘MBR공법(Membrane Bio Reactor)’을 적용해 처리 수질을 높이고 폐수처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오염물 찌꺼기(슬러지)의 양을 줄였다.

아울러 충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처음처럼’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 이상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청주공장의 완공으로 ‘처음처럼’의 공급이 더욱 안정화 될 전망이며, 중부권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전국 판매를 위한 효율적인 물류기지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공장에서 생산된 ‘처음처럼’은 28일부터 시장에 본격 유통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68,000
    • -1.31%
    • 이더리움
    • 4,748,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521,500
    • -1.97%
    • 리플
    • 658
    • -1.35%
    • 솔라나
    • 191,100
    • -0.93%
    • 에이다
    • 533
    • -2.74%
    • 이오스
    • 809
    • -0.37%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2.92%
    • 체인링크
    • 19,330
    • -3.16%
    • 샌드박스
    • 465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