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행정자치부는 2009년부터 서비스했던 ‘통계로 보는 자화상’ 시각화 콘텐츠를 개편해 28일부터 국가통계포털 (KOSIS, http://kosis.kr) 및 모바일(http://m.kosis.kr)을 통해 서비스한다.
‘통계로 보는 자화상’은 일상 속에서 통계정보를 이용하여 ‘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로, 이용 결과를 ‘나의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 SNS 등을 통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기획 시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반시민이 포함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민간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국민디자인단은 기존 콘텐츠가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둔 점을 발견하고, 이용자의 흥미와 환경변화를 고려하여 핵심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용하고 능동적인 공유가 가능한 방안을 도출했다.
예를 들어 체질량, 수면시간, 스트레스 등 실생활과 관련된 서비스 지표를 이용자가 지루하지 않도록 3개 세트로 구성해 4개월마다 로테이션 제공한다.
또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및 SNS 공유 기능을 제공하는 방법이다.
이밖에 세계 여러 국가 속에서 한국의 위치를 볼 수 있는 ‘세계속의 한국’ 시각화콘텐츠도 국가통계포털 (KOSIS, http://kosis.kr)을 통하여 7개 부문 49개 지표로 서비스한다.
통계청과 행정자치부는 앞으로도 정부3.0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국민과 함께 디자인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편의와 행복을 향상시켜나가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