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수출대금 결제 비중 1%대 진입 ...달러화 86% 차지

입력 2015-10-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은, 3분기 결제통화별 수출입 발표…對중국 위안화 비중 역대 최고 '경신'

(자료출처=한국은행 )
(자료출처=한국은행 )
한국의 전체 수출대금에서 중국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1%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3분기중 결제통화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3분기중 수출에 대한 위안화 결제비중은 1.2%로 전분기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한은이 위안화 결제통화를 조사하기 시작한 지난 1994년(통계 시작은 1992년) 이후 최고치이자 처음으로 0%를 탈출한 것. 수출대금에서 위안화 결제비중은 지난 2010년 3분기 0.1% 이후 줄 곧 0%대였다. 전체 수입대금에서 중국 위안화의 비중도 0.1%포인트 상승한 0.7%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봤을 때 동남아를 대상으로 한 수출 거래에서도 위안화 비중이 전분기 0.6%에서 1.4%로 늘었다.

한국의 대(對)중국 수출입거래에서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분기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분기에 이뤄진 중국 수출거래에서 위안화로 결제하는 비중은 3.4%로 전분기대비 0.5%포인트 올랐다. 수입에서도 위안화 결제 비중은 2.9%에서 3.3%로 상승했다.

전체 수출대금의 주요 통화별 비중은 달러화(86.1%), 유로화(5.1%), 엔화(2.7%), 원화(2.5%)로 각각 집계됐다. 달러화와 엔화는 비중이 각각 0.1%포인트, 0.2%포인트씩 감소한 반면, 원화는 0.1%포인트 상승했다. 원화의 경우 유럽연합(EU)과 중국 거래에서 원화 결제 비중이 증가한 것이 반영됐다.

전체 수입대금의 경우 달러화(81.8%), 유로화(6.5%), 엔화(5.3%), 원화(4.7%) 순으로 나타났다. 엔화와 원화의 비중은 0.2%포인트, 0.1%포인트 줄었다. 반면, 유로화 비중은 0.2%포인트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K-배터리 전기차 캐즘에 실적 '빙하기'…"ESS전환도 역부족"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36,000
    • -1.99%
    • 이더리움
    • 2,987,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777,500
    • -1.4%
    • 리플
    • 2,076
    • -2.72%
    • 솔라나
    • 122,700
    • -4.51%
    • 에이다
    • 389
    • -2.51%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34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10
    • -0.67%
    • 체인링크
    • 12,670
    • -3.13%
    • 샌드박스
    • 127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