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산진)는 기계류ㆍ부품ㆍ소재 등 자본재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자본재 수요기반확대 및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2007년도 우수자본재개발 유공자 및 유공기업'에 정부 포상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산진은 "지난 1986년부터 우수자본재개발 유공자 포상은 우리나라의 자본재 국산화를 통한 경쟁력강화와 기술개발의욕 고취 및 무역수지를 개선키 위해 포상을 시행했다"며 "올해에도 자본재분야의 뛰어난 공적을 거둔 유공자 및 유공기업을 발굴하여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총 46개사를 시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산진 관계자는 "만년 무역수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수출효자 산업이자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인 자본재산업 분야에서 성실히 일하고 기술개발에 노력한 기업과 근로자 등 숨은 유공자를 폭넓게 발굴하여 포상할 것"이라며 해당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이번 정부 포상은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7 한국기계산업대전'개막일에 맞춰 거행될 예정이며 포상 신청은 이달 말까지 기계산업진흥회 기술ㆍ환경팀(전화 02-369-7811)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계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oami.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