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문사 ‘더나은투자자문’이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일임업 인가를 받고 일임 영업을 시작하였다.
더나은투자자문은 일임업 진출을 위해 자본금을 23억으로 늘린바 있다. 올 초 시행된 적격 개인 투자자 제도로 신규 개인투자자가 직접 접하기 어려웠던 파생상품을 더나은투자자문의 전문인력이 운용을 위임받아 개개인에게 세심한 일임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더나은투자자문의 이상헌 대표는 “올해 목표했던 일임업 진출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파생상품은 막연하게 위험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충분히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전문적인 파생상품 투자자문사의 선두주자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더나은투자자문은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파생상품 특화 자문사를 목표로 하고있다. 투자자산의 10~30% 정도를 이용해 전체 투자자산의 20%를 목표수익률로 하여 운용 하고 있고, 나머지 금액은 위험을 대비하는 용도로 활용한다고 한다. 또한 방향성 매매가아닌 변동성과 시간가치에 투자하기 때문에 시장방향에 예민하지 않은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더나은투자자문은 2014년 2월에 설립, 같은 해 7월 투자자문업 인가를 받아 대신증권과 상품 발행업무를 시작하였다. 현재는 ‘대신증권 VFI연계 파생결합증권(DLS)’ 상품의 자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