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보유 주식 가치만 1억9000만원…엄마 견미리 덕분

입력 2015-10-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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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사진=이유비 인스타그램)
▲이유비(사진=이유비 인스타그램)

이유비의 보유 주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종가 기준 1억 원 이상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 주식부자는 모두 14명으로 1년 전보다 4명 늘었다. 100억원 넘는 상장주식을 보유한 연예인은 양현석 대표와 이수만 회장, 키이스트 대주주인 배우 배용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배우 박순애 등 5명으로 집계됐다.

이유비의 어머니이자 배우인 견미리와 이유비, 이순재, 김지훈 등 4명의 연예인은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 유상증자에 참여해 연예인 억대 주식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견미리는 보타바이오 유상증자와 부동산 현물출자 등을 통해 이 회사 지분 4.3%를 취득하면서 대주주에 올랐다. 견미리 보유 주식가치는 31억6000만원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7위다.

이 회사 주식 5만7000여 주씩을 신규 취득한 이순재와 이유비도 보유 주식가치가 1억9000만원씩을 기록했고 김지훈도 1억원 주식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유비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유비씨의 개인 핸드폰의 정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 금품을 요구한 A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한다"며 "이달 중순, 이유비씨의 핸드폰을 습득한 A씨는 이유비씨의 핸드폰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습득한 분실물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한 점부터 공중전화를 옮겨 다니며 협박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A씨에 대해 당사는 핸드폰 내용을 숨길 이유가 없어 수사 기관에 바로 협조를 요청,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한 A씨는 바로 구속되어 검찰에 송치됐다"고 설명했다.

이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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