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3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5 U-City 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U-City 서비스와 지자체 U-City 사례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신규 U-City 서비스 부문, 지자체 U-City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9월 14일부터 이달19일까지 일반 국민, 전문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신규 U-City 서비스 부문에서는 일반시민 201점, 전문가․기업 54점 등 255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지자체 U-City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7개의 지자체에서 12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체 접수된 267개 작품에 대해 21일 U-City 전문가로 구성된 1차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수작 21편(본선진출작 7편 포함)을 선정했으며 본선진출작 7편은 경진대회 당일 PT 발표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을 선정한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4편)․우수상(5편) 등 1차 심사를 통해 선정한 21편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상작인 112․119 긴급출동 지원, 스마트 안심 Senior Care 서비스 등은 후속 기술개발 지원, 국민안전처․경찰청 등 관계부처 간 MOU 등을 통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은 국가 U-City R&D(2013~2018년, 총 200억원) 연구팀이 기술개발을 지원해 공공서비스의 경우 지자체 등에 확산하고, 민간 수익모델은 제안기업이 지자체에 실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