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중전회서 증시부양책 제시 안 할 것…‘13ㆍ5규획’에 집중”

입력 2015-10-2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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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제18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8기 5중전회)에서 증시 부양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루원제 UBS증권 H주(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전략분석가는 중국 당국이 5중전회에서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에 관한 제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13ㆍ5규획)’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고 28일(현지시간) 신보재경신문이 보도했다.

루 분석가는 “13ㆍ5규획이 마련되어도 중국 경제 침체와 위안화 절하 압력 등 시장의 주요 우려를 없애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H주가 앞으로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9.5배 수준에서 거래될 것이나 중국기업 본토 주식인 A주의 일부 분야는 고평가돼 하향 위험에 마주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UBS는 중국이 경제성장률 목표를 낮추고 향후 5년간 도시 철도를 중심으로 한 철도 부문에 4조3000억 위안(약 760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관측했다. 즉 기초 기반시설 투자를 통해 경기 회복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시진핑 지도부의 신(新)경제 프로젝트인 ‘일대일로(육ㆍ해상 실크로드)’추진 촉진을 위해 항구와 해운업종을 중심으로 한 국유기업의 추가 합병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통신과 에너지분야는 독점적 지위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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