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조선이 선종 다변화 및 대형성 위주 전략으로 올 1분기 수주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STX 조선에 따르면 1분기 수주 실적은 작년 동기(10억불) 대비 40% 증가한 14억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STX 조선은 지난 2월 고부가가치선인 17만3600 CBM급 LNG선(1척)과 3월 181,000 DW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8척)을 처음으로 수주했다.
STX 조선 관계자는 “올해들어 진해 및 대련조선소의 생산기지별 선종 전문화에 따른 수주영업 가동으로 진해조선소의 경우, LNG, VLCC 등 대형선 위주의 고부가가치선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수주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