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평균 5000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지역에서는 무려 1억원 가까이 뛰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말 평균 3억3859만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10월 기준 3억8875만원으로 평균 5016만원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평균 2161만원(1억9622만∼2억1783만원) 상승한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이어 △경기(2523만원) △인천(2449만원) △대구(2447만원) △부산(13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