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범양냉방은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5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 포상'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 포상은 자본재산업 분야에서 기술개발ㆍ지원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인물ㆍ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해외 수출용 히트펌프 공조기’를 개발해 해외 플랜트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지난해부터 알제리 발전소 건설 현장 3곳에 납품하고 있으며, 인근 국가 발전소에서도 히트펌프 공조기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귀뚜라미범양냉방은 1967년 국내 최초로 스탠드 에어컨 생산을 시작했고, 2013년 냉동공조 분야 최초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냉방산업발전 유공자 대통령상 수상, 8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