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온 대규모 IT 컨퍼런스인 '엔트루 월드 2007'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Leading Global Player)’ 도약을 준비하는 LG CNS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세계적 경영 컨설턴트인 오마에 겐이치 박사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곽수일 명예교수를 기조 연설자로 초청,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기조연설에서 오마에 겐이치 박사는 저성장시대에 국내 각 기업들이 새로운 가치 창출과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방안과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곽수일 교수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강조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하이퍼 조직(Hyper Organization)’과 같은 차별화된 조직체계가 갖추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행사 주제이기도 한 ‘하이퍼 조직’은 저성장시대에 미래지향적 경영기반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기업 모델로 LG CNS가 제시한 개념이다.
‘하이퍼 조직’이란 경영자원의 유기적 재조합 및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가치창출 및 위험관리 능력을 극대화하는 조직을 의미한다.
기조연설로 구성된 오전 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테마별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 ‘하이퍼 조직’으로 가기 위한 실천적인 방법론과 구체적인 사례들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LG CNS 신재철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하이퍼 조직’으로의 변화가 필수적이며 이에 IT는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LG CNS는 최적의 IT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이 가치 창출 및 위험 관리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