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양선길 쌍방울 회장이 중국 정법대학교에서 지도자 교수로 임명됐다.
쌍방울은 양선길 회장이 지난 10월 24일 중국 정법대학의 ‘MPA(행정학석사) 교육 10주년 경축대회 및 겸직 지도교수 교학 지도위원회’로부터 지도자 교수로 임명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지도자 교수로 함께 임명받은 이는 왕지영 천진 출입국 검사 검역국 국장ㆍ당위원회 서기, 왕철 신화 철도 운송유한회사 당위원회 서기, 동리화 중국 인민 대표대회 18대 대의원, 이개발 베이징 예능 교육 신문 위원회 서기, 양연위 국가민원총국 지도국 부국장, 서홍위 김마그룹 총재, 우국강 베이징 중의학대학 부총장 등 각계 고위인사들이다.
이 자리에는 석아군 정법대학 서기, 평스용 중국 정법대학 부총장, 두주란 원장, 양지혜 주임, 리환 교수, 정선태 변호사(전 법제처장) 등이 참석했다.
쌍방울측은 “이번 교수 임명을 계기로 중국 사업에서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 역량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1952년 설립된 정법대학교는 2만2000여명의 재학생과 600여명의 교수진과 120만여권의 소장 자료를 갖춘 법률분야에서 권위있는 대학이다. 정법대학교는 지난 2012년 한국법제처와 학술교류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