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부회장은 어머니 홍라희 여사, 동생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과 함께 잠실구장 중앙 지정석 위 원정구단 관계자석에서 삼성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는 최지성 부회장 등 삼성 미래전략실 고위 임원들이 동석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27일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린 대구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 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삼성 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장에 자주 방문하는 등 프로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날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기 위해 잠실구장을 찾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삼성 일가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29일 박용만 두산그룹 부회장(가운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여사,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 삼성일가와 인사를 나눈 후 돌아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