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美 3분기 GDP 부진ㆍ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에 달러 약세…달러ㆍ엔 121.12엔

입력 2015-10-3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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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통화에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04% 빠진 1.0981달러에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0.01% 떨어진 121.12엔에, 유로·엔 환율은 0.01% 오른 132.98엔에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36% 하락한 97.27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올해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예상을 밑돌면서 이날 달러가치는 하락했다.

올 3분기 미국 GDP 성장률 예비치는 연율 1.5%를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1.6%를 밑돌고 전분기의 3.9%에서 하락한 것이다. 지난 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해 지난해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무부는 기업 재고의 부진이 성장률 둔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지난 분기 기업재고는 568억 달러 증가에 그쳐 1분기의 1128억 달러 증가, 2분기의 1135억 달러 증가에 못 미쳤다.

UFX닷컴의 데니스 디 종은 “GDP가 부진한 것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약화되면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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