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4일 '균형성과지표(BSC)와 매니지먼트 대쉬보드(Management Dashboard)'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경영혁신 및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증권금융은 "선진경영관리시스템 구축 일정에 따라 2005년 1단계로 종합수익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2단계인 전략적 경영 의사결정의 두 축인 BSC와 MD시스템을 완성함으로써 혁신적이고 선진적인 경영관리 툴을 구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축한 선진화된 BSC체계는 성과모니터링과 성과평가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BSC는 한국증권금융의 전략과제를 선진화된 핵심 성공요인, 성과지표 등으로 측정하고, 성과를 매월 확인할 수 있으며, Management Dashboard시스템과 연계돼 성과결과에 대한 원인정보를 일별, 월별로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영계획 수립 워크숍, 경영확대간부회의, 경영전략회의 등 각종 회의에서 각 조직의 성과, 전략의 이행도 등에 대한 업그레이드된 분석 자료를 토대로 경영 의사결정의 질을 제고할 수 있다.
Management Dashboard시스템은 균형성과지표 시스템과 연계, 관리되는 전략경영 의사결정시스템으로, 고객(Customer), 수익(Return), 비용(Cost), 동인(Driver)별로 전략실행 및 가치창출에 필요한 영업실적 및 경영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증권금융은 "이번 시스템은 한국증권금융의 고객만족도 및 전략 실행력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태도도 상당히 전향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