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은 사제 컨설턴트와 야한파스 컨소시엄(Consortium of Sazeh Consultants and Jahanpars Engineering & Construction)과 약 210억원 규모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기기는 사제 컨설턴트와 야한파스 컨소시엄이 중동지역에 공동 수행 중인 가스처리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평호 상무는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기기에 대한 높은 글로벌 위상을 발판으로 신규 거래선 발굴 및 신시장 진출 등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순조로운 수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원셀론텍은 플랜트기기 사업 매출 호조세와 재생의료사업의 리젠그라프트 국내외 시장 확대 성과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흑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이 149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플랜트기기사업의 매출 성장세를 발판으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재생의료사업의 국내외 시장 확대 성과로 인한 수익 반영이 더해져 지속적인 실적 향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