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한 아시아·태평양 회계사 대회(CAPA Seoul 2015)가 사흘간의 일정을 서울선언문 낭독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재무보고 신뢰성 향상과 중소 회계법인의 역량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CAPA 폐막식에서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서울선언문을 발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계사들의 재무보고 신뢰성 향상 등에 대해 강조했다.
이 밖에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회계사 양성 △공공부문 회계투명성 제고 △중소형 회계법인의 전문성과 역량강화 △새로운 기업보고 형태로서 통합보고(Integrated Reporting)에 대한 준비 등 내용이 담겼다.
강 회장은 “우리나라가 앞으로 국제 회계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CAPA에는 국내외 1300여 명의 회계사가 참석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계사의 미래, 아시아의 회계 환경, 재무보고의 신뢰성 등과 관련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