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픽시자전거’ 입문기… 아찔한 주행에 전문가도 ‘깜놀’

입력 2015-10-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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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자전거 픽시자전거

▲손담비(출처=MBC MUSIC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손담비(출처=MBC MUSIC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이 제기된 가운데 가수 손담비의 픽시자전거 입문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손담비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MUSIC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를 통해 가수 가희와 함께 픽시자전거를 배우기에 돌입했다.

당시 방송에서 손담비는 픽시자전거 전문가와 함께 픽시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게 됐고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어렵지 않게 마스터해 전문가를 놀라게 했다. 특히 같이 픽시자전거를 배운 가희는 유경험자답게 완벽한 기술들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한편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픽시자전거(Fixed-gear bicycle)는 브레이크가 따로 없고 페달운동을 멈출 때 제동이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고 위험도가 일반 자전거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민안전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따르면 ‘픽시자전거’는 제동장치가 아예 없는 경우 주행 속도가 시속 10㎞일 때 제동거리가 일반 자전거보다 5.5배(5.5m)나 늘어났다.

연구원은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는 불법일 뿐만 아니라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므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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