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이범수 “중학교 때 리암 니슨 첫인상...좋은 추억 됐으면”

입력 2015-10-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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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이범수가 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이범수가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하는 소감과 리암 니슨과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재한)의 제작발표회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연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극 중 전략 전술 장교이자, 인천을 장악한 인천방어지구사령관 림계진 역으로 출연하는 이범수는 “인천상륙작전은 연합군에 의해 6.25 전쟁의 판도가 바뀐 작전으로 알고 있지만 그 안에 숨겨진 해군첩보부대와 인천 시민의 희생과 노력은 잘 안 알려졌다”며 “숨은 영웅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범수는 또 “85년 중학교 때 리암 니슨의 영화를 단체관람한 적 있다. 그게 리암 니슨에 대한 첫 인상이다”며 “리암 니슨이 우리 영화에 참여해서 한국영화의 제작 시스템이나 촬영 환경에 대해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간다면 좋겠다. 한국영화가 할리우드에 퍼져나갈 수 있게끔 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감동 대작이다. 이정재, 이범수를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유엔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 역에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았다. 2016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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