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3Q 당기순익 2476억원…전년비 5.9% 증가

입력 2015-10-30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24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338억원)보다 5.9%(138억원)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전년 동기(8533억원) 대비 8.3%(712억원) 증가한 9245억원이다.

기업은행 개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2031억원) 대비 5.3%(108억원) 증가한 21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8156억원)으로는 전년 동기(7809억원) 대비 4.4%(347억원) 증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자산 증가와 개인고객 기반확대에 따른 저원가성예금 증가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1.91%)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1.92%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8.4%(9조8000억원) 증가한 12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점유율은 22.5%를 기록,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1%포인트 개선된 0.59%(기업 0.65%, 가계 0.29%)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2%로 전년 동기 대비 0.24%포인트 감소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4분기에도 기업구조조정, 중국 성장률 둔화, 수출 감소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선제적 건전성 관리와 신규 수익원 발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49,000
    • +4%
    • 이더리움
    • 2,837,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484,300
    • +0%
    • 리플
    • 3,459
    • +3.75%
    • 솔라나
    • 196,200
    • +8.46%
    • 에이다
    • 1,083
    • +4.34%
    • 이오스
    • 746
    • +2.61%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3
    • +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1.47%
    • 체인링크
    • 20,250
    • +6.3%
    • 샌드박스
    • 420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