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주지진
▲월성원자력발전소.
(사진=뉴시스)
울산 경주지진으로 인해 인근의 월성원전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오후 3시 17분께 경북 경주시 남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경주는 물론 울산까지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이날 울산 경주지진 이후 대구기상지청은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울산 경주지진이 진도 2.6 규모로 발생했으나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월성원전은 "지진이 발전소 부지 내에 설치한 지진감지기에 감지됐으며 지진 발생 직후 구조물 계통 및 기기 건전성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