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1군 청약 전 타입 마감...최고 12.6대 1

입력 2015-10-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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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배치도(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배치도(사진=대림산업)

6800가구의 신도시급 단지로 지어지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1군 청약 접수에서 전 타입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1군(5블록)의 청약 접수 결과, 228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089명이 신청해 평균 1.8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2.6대 1이었다.

전날 청약접수에서 전용 59㎡ A타입은 141가구 모집에 738명이 몰려 5.23대 1을 기록, 1순위 당해지역에서 일찌감치 마감됐고,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평형 97㎡도 86가구에 106명이 신청해 1순위 마감됐다. 오픈발코니가 설치된 저층(1~3층) 세대 65㎡, 90㎡ B~D타입, 103㎡가 모두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날 청약에선 투룸형 소형아파트로 주목 받았던 전용 44㎡ B타입이 수도권 모집 군에서 12.6대 1을 기록하며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세대 수가 공급된 전용 84㎡(1471가구)는 A~D타입이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그 중에서도 A타입 849가구에 1393명이 몰렸다.

이번 청약에서 눈에 띄는 점은 경기도 용인 당해 지역 청약자수보다 그 외 수도권 청약자가 많았다는 점이다. 전체 4089명 중 79%에 해당하는 3243명이 수도권 광역 수요자였다. 3.3㎡당 799만원대의 착한분양가와 동탄신도시 생활권 입지로 광역수요를 흡수했다는 분석이다.

또 1순위 청약통장만 2325가 접수돼 올해 용인에서 공급된 15개 단지 중 e편한세상 수지, 힐스테이트 기흥에 이어 3번째 드는 성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림산업 양병천 분양소장은 “순위 내 마감은 예상했었지만 1순위 청약자들이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이 몰려 놀랐다”며 “1군 청약자들의 2,3군에 대한 청약문의도 많아 이후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일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6725가구 공급에다 3.3㎡당 799만원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분양가격로 시장의 큰 관심을 끌어왔다. 특히 하반기 수도권 주택경기의 바로미터로 상징되면서 분양의 성공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기도 하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2군(3·4블록)청약은 30일(금) 특별공급, 11월 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3군(2·6블록)은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각 군별로 1개씩 선택해 청약이 가능하며, 1, 2, 3군 모두 당첨될 경우에는 당첨자 발표일이 가장 빠른 한 개 단지만 계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군 11월 5일, 2군 9일, 3군 11일이며 정당계약일은 16~18일 3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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