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투기 美항모 접근에 미군 대응 출격…韓공군도 KF-15 출격

입력 2015-10-31 0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반도 공해상 美항모에 러 전투기 접근…미군 대응 출격

▲KF-15 전투기. (사진=합참 제공)
▲KF-15 전투기. (사진=합참 제공)

한반도 동쪽 공해상에 머물고 있던 미국 항공모함에 러시아 전투기가 근접하면서 미군 전투기가 대응 출격하는 일이 있었다고 미 정부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우리 공군도 KF-15가 출격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7일 러시아 전투기 TU-142 베어기 2대가 고도 500피트 상공에서 한반도 동쪽 공해상의 미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 1마일(1.6㎞) 거리로 근접함에 따라 미군 FA-18기 4대가 즉각 대응 출격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전투기 TU-145기는 장거리 대잠수함 전투기로, TU-95 전략 폭격기에서 발전한 기종이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도 "러시아 전투기가 로널드 레이건호에 근접해 FA-18기를 발진시켰다"고 확인했다.

미 정부는 다만 러시아 전투기와의 이번 조우가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특별히 위협적인 상황은 아니었다"고 말했고, 데이비스 대변인도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종종 일어난다. 미 해군 함정, 특히 항공모함 근처에 다른 비행기가 접근할 경우 우리 전투기를 신속하게 발진시켜 다른 곳으로 유도 비행하게 하는 것은 통상적인 절차"라고 밝혔다.

익명의 한 장교는 미국과 러시아의 조종사들이 서로 전문가답게 행동했으며 TU-145기가 항공모함에서 멀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러시아 전투기 접근이 시작되자 우리 군도 즉각 대응태세에 착수, 공군 F-15 전투기가 출격한 것으로 전해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연휴 앞둔 인천공항이 불안한 이유 [해시태그]
  • AI 거품론 뚫고 5500도 뚫은 코스피⋯삼성전자 신고가 찍고 ‘18만 전자’ 눈앞
  • 삼성, 메모리 초격차 시동… '괴물 스펙' HBM4 첫 양산
  • ‘1000원 미만 동전주’도 상폐 대상…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가속 페달’
  • "다주택자 '절세 매도' 본격화·가격 조정 가능성"
  • 서울 아파트 상승폭 2주 연속 둔화…강남 3구 주춤·경기 일부는 확대
  • LG家 상속분쟁 구광모 승소…법원 “모녀측 상속 내역 보고 받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859,000
    • -0.04%
    • 이더리움
    • 2,905,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750,500
    • -1.9%
    • 리플
    • 2,032
    • +0.79%
    • 솔라나
    • 118,800
    • -0.42%
    • 에이다
    • 386
    • +1.85%
    • 트론
    • 411
    • +1.23%
    • 스텔라루멘
    • 233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30
    • +5.07%
    • 체인링크
    • 12,470
    • +1.38%
    • 샌드박스
    • 12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