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1994, 1997’ 최고 시청률 넘어설까?

입력 2015-10-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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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은 2015년판 '한지붕 세가족'을 표방하며 11월6일부터 방송된다. (사진=tvN)
▲'응답하라1988'은 2015년판 '한지붕 세가족'을 표방하며 11월6일부터 방송된다. (사진=tvN)

신원호PD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손을 잡고 선 보이는 ‘응답하라 1988’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본방송 일주일 전 특별 편성해 방송한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도 높은 반응을 얻었다.

30일 이문세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된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는 1988년을 강타했던 사건, 사고를 정리하며 시대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는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고,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출연진 캐스팅 오디션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닐슨 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본방송이 아닌데도 이날 방송분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유료플랫폼 3.3%를 기록했다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에서는 1988년대 사건, 사고는 물론 대중문화까지 당시의 시대상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사람들을 들썩이게 했던 ‘88서울올림픽’은 물론, 탈주범 지강헌 사건 등 1988년 사건사고를 보여줬고 남녀 청춘들을 설레게 한 하이틴 스타들 이미연, 이종원, 박중훈 등의 모습이 담긴 방송과 광고가 소개했다. 가수 신해철이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를 열창하는 모습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선 ‘성동일-이일화’네, ‘김성균-라미란’네와 그 외 가족들의 주요 캐릭터 소개는 물론, ‘쌍문동 골목 친구 5인방’ 혜리, 고경표, 박보검, 류준열, 이동휘 배우들의 오디션 영상도 공개되며 흥미를 끌었다. 제작진은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응답하라 1988’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가운데 2012년 방송돼 1990년대 복고바람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의 최고 시청률 5.1%(16회 방송)과 2013년 방송돼 화제가 된 ‘응답하라 1994’의 최고 시청률 10.43%(21회 방송)을 넘어설지가 시청자의 관심사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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