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한산한 거래 속에 소폭 하락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40전 하락한 936원30전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달러화는 전일 뉴욕에서 앤캐리 트레이드 재개가 관측되면서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1개월물이 약세를 띤 영향으로 전일보다 1원30전 낮은 935원40전으로 개장했다.
이후에도 낙폭을 확대해 갔으나 결제와 배당금 수요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87원31전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