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박나래 "김수현에 호감…다음에는 꼭 분장할 것"

입력 2015-11-01 21:25 수정 2015-11-02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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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대세' 박나래가 다음 번엔 김수현으로 분장하겠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했다.

박나래는 "예전에는 이름을 잘 모르고 뒤에서 수근수근 거렸다. 지금은 바로 알아봐 주신다"라며 높아진 인기를 언급했다.

이어 "김구라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김구라 분장을 해서 아마 후계자에 등극한 것 같다. '개그계의 탕아'같은 좋은 별명도 주셨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여자 분장을 하면 크게 반응이 없다. 그래서 마동석 등 남자를 분장한다. 앞으로 김수현으로 꼭 분장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섹션' 박나래 김수현 분장 기다리고 있겠다", "박나래 남자 분장의 최고봉이네", "은근히 기다려지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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