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中 완다그룹과 손잡고 현지서 미용·성형기지 조성

입력 2015-11-02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완다 서울의 거리, 미용·성형 의료 랜드마크로 조성”

▲뉴프라이드와 완다그룹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중국 연길시 완다광장에서 '완다 서울의 거리'에 진출하게 될 한국의 전문 성형 의료기관들이 입점의향서를 제출하는 성형기지 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연길 완다광장투자유한회사 류펑 부총경리, 뉴프라이드 심정현 대표, 월드82 최영호 대표, 제이준성형외과 박형준 원장. 사진제공=뉴프라이드
▲뉴프라이드와 완다그룹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중국 연길시 완다광장에서 '완다 서울의 거리'에 진출하게 될 한국의 전문 성형 의료기관들이 입점의향서를 제출하는 성형기지 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연길 완다광장투자유한회사 류펑 부총경리, 뉴프라이드 심정현 대표, 월드82 최영호 대표, 제이준성형외과 박형준 원장. 사진제공=뉴프라이드
뉴프라이드는 중국 완다그룹과 손잡고 연길시에 조성하는 한류타운에 미용·성형을 특색화한 전문 의료관광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중국 연길시 완다광장에서 ‘완다 서울의 거리’에 진출하게 될 한국의 전문 성형 의료기관들이 입점의향서를 제출하는 성형기지 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뉴프라이드와 완다그룹 주요 관계 월드82 최영호 대표 등 한국 의료계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변주정부와 연길시정부는 이번 입점의향서를 바탕으로 중국 정부에 △‘완다 서울의 거리’ 의료특구 지정 △성형전문의 제도 도입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성형미용 특화 의료관광 단지가 들어서는 ‘완다 서울의 거리’를 비롯해 백화점과 영화관, 호텔, 아파트, 오피스, 상가 등 각종 편의 시설과 오락시설 등 복합테마단지로 조성되는 ‘완다 광장’은 현재 65% 이상 공사가 진행됐으며, 내년 9월 9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향후 구체화할 의료특구 특성과 중국 측 수요에 맞춰 의료기관, 제약·의료기기 관련 국내기업의 진출이 이뤄진다면 '완다 서울의 거리'는 중국 현지에서 경험하는 한국 의료 패키지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의료특구가 통과된다면 인허가 간소화, 토지가격 인하, R&D 유치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됨에 따라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온 한국 보건산업 관련 사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70,000
    • -4.8%
    • 이더리움
    • 4,642,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6.16%
    • 리플
    • 1,872
    • -7.6%
    • 솔라나
    • 319,100
    • -8.04%
    • 에이다
    • 1,264
    • -11.92%
    • 이오스
    • 1,102
    • -5.41%
    • 트론
    • 265
    • -8.93%
    • 스텔라루멘
    • 615
    • -12.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6.4%
    • 체인링크
    • 23,340
    • -9.71%
    • 샌드박스
    • 863
    • -19.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