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12년 9월 출시한 모바일 포토 프린터 '포켓포토'가 한국과 중국에서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 모델들이 2일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포켓포토'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 9월 ‘포켓포토’를 국내 출시했고, 중국에는 이듬해 5월에 선보였다. 두 국가에서의 누적 판매량 100만 대는 글로벌 판매량의 약 80%에 육박한다.
포켓포토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약 130만 대로, 하루 평균 1000 대 이상씩 판매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포켓포토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중 원하는 사진만 골라서 출력할 수 있고, 동일한 사진을 원하는 만큼 인화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일반 인화지 외에 스티커 인화지도 출시해 모바일 프린터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스티커 인화지는 가족, 친구, 연인과의 추억을 지갑, 수첩 등에 붙여서 간직하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포켓포토’ 판매 확대를 위해 LG전자는 최근 모바일 커플앱 ‘비트윈’,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 등과 ‘포켓포토’ 증정 이벤트도 진행해왔다.
LG전자 CAV사업부장 민병훈 전무는 “초소형 모바일 프린터 기기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