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카)
스포카는 신규 쿠폰 자동발송 서비스 ‘도도 매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도도 매틱은 매장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점주들을 위해 개발됐다. 핵심은 ‘스마트 마케팅 자동화’다. 도도 포인트로 모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이벤트 대상 자동분류부터 쿠폰 발송, 이벤트 결과 보고 기능까지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매장 점주는 초기 이벤트 설정만 하면 된다.
스팸 방지 기능도 도입했다. 도도 매틱은 ‘7일 이내 같은 고객에게 재발송 금지’ 기능 등을 도입해 스팸을 최소화했다. 또 문자 내용 말미에 ‘수신거부’ 항목을 반드시 포함시켜 언제든지 고객이 원하지 않는 문자를 거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스포카에 따르면 도도 매틱을 시범 운영한 서울의 모 아동복 매장에선 5회 방문 고객 대상으로 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145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쿠폰 발송비 4만7000원 대비 30배의 매출 성과를 얻은 셈이다.
손성훈 스포카 공동대표는 “도도 매틱 활성화를 통해 매장의 마케팅 고민과 고객의 스팸 문자 불편이 점차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카는 오프라인과 모바일 영역을 결합해 매장을 위한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