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피맥 먹으러 가자

입력 2015-11-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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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와 맥주 즐기는 직장인 늘어…차세대 트렌드로 부상

▲카니발피자 피맥 메뉴.
▲카니발피자 피맥 메뉴.

‘피맥(피자+맥주)’이 직장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으며 치맥을 이은 차세대 트렌드로 떠올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퇴근 후 피자와 함께 가볍게 맥주를 즐기길 원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면서 오피스 상권에서 피맥의 입지가 넓어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치맥에 이어, 피맥이 장기적인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국내 피자 브랜드의 대표격인 MPK그룹의 미스터피자는 지난 5월 미스터피자 강남역점을 펍(Pub)으로 개편했다. 미스터피자 강남역점은 낮 시간엔 기존 매장과 같이 피자와 샐러드를, 저녁에는 피자와 맥주를 함께 판매한다. 퇴근 후 방문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운영 시간을 심야시간까지 연장했으며, 직장인의 지갑 사정을 고려해 생맥주 무한리필 시스템도 도입했다. 최근에는 강남구 압구정동에 스페셜 메뉴를 앞세운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피자 전문점 카니발피자도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카니발피자 서울스퀘어점은 합리적인 가격에 피자와 맥주를 제공해 인근 직장인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치즈를 듬뿍 올린 ‘치즈폭탄 피자’, 시금치와 최고급 마스카포네 치즈를 토핑한 ‘스피니치 마스카포네 피자’ 등 트렌디한 이색 피자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프랑스 프리미엄 맥주인 ‘크로넨버그 1664 블랑(Blanc)’ 등 다양한 세계 맥주 또한 갖추고 있다.

카니발피자 관계자는 “오피스 상권에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서울 4대문을 비롯한 주요 오피스 상권에 매장 오픈을 계획 중에 있다”며 “최근 오픈한 서울 종각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서소문, 여의도, 광화문, 테헤란 등으로 매장 오픈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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