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5일 티모테크놀러지에 대해 LG노텔의 광통신장비 인수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성수 연구원은 "LG노텔의 광통신 사업부분 인수로 티모의 2007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30%, 160% 증가한 1130억원, 1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러한 외형 확대와 위상 강화를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2007년 PER 8.8배로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KT의 안(Ann) 전화기 마케팅 강화로 관련분야 시장점유율 1위인 티모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가정용 유선전화의 디지털화가 3분기에 본격화되면 유선전화 시장의 신규 수요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