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학교 NLCS제주, 2016~17 정시모집 진행

입력 2015-11-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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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해외 명문진학률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갖춰 인기

제주도의 탁 트인 청정자연 속에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인정받는 해외 명문 사립학교와 같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해마다 전 세계 명문대 입학생을 배출하고 있는 160여 년 전통 영국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의 유일한 분교인 NLCS제주가 2016-17 정시모집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NLCS제주는 2011년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개교해 2014년 6월 56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대부분이 케임브리지,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 옥스포드 등 세계 100위권 이내의 내로라 하는 명문대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두 번째 졸업이 이뤄진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더욱 높아진 해외 명문대학 합격률을 보여, 개교한지 4년만에 상당한 수준의 진학 성과를 입증하며 명문 국제사립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NLCS제주가 단기간에 두드러지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는 영국 본교와 동일하게 제공되는 질 높은 교과 과정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미국 아이비리그나 영국 옥스포드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들이 공통으로 인정하는 국제표준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IBDP(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도 제공된다.

IB디플로마는 아이비리그를 포함해 75개국 2천여개 대학이 우선입학평가항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자격증으로 언어, 사회, 수학, 실험과학 등 5개 과목과 선택과목을 공부해 에세이 평가에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 고려대가 서류평가에 IBDP를 반영한다.

NLCS제주는 또한 교과성적만으로는 진학이 어려운 해외 명문대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키는 한편,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의 지리적 이점 또한 이러한 교과 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 브라이언트 프로그램을 통해 스쿠버다이빙, 암벽등반, 등산, 승마, 골프 등 다양한 활동과 체험이 이루어진다.

특히 대학진학을 앞둔 12~13학년 학생들의 경우 화~금요일에 걸쳐 스포츠, 음악, 토론 등 70여 가지의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선택할 수 있어, 별도의 교외활동 없이 교내 프로그램만을 이용해 충분히 주체적이고 독특한 학창시절의 경험과 성과를 축적하게 된다.

NLCS제주의 정시 모집 일정은 10월 26일(월)부터 11월 6일(금)까지 진행되는 원서접수에 이어 11월 15일 제주도에서 치러지는 정시 시험을 포함한다. 일정이 끝난 이후에도 정시 일정 외 모집 또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모집 일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NLCS Jeju 홈페이지(http://korean.nlcsjeju.co.kr) 또는 교내 입학사무처(064-793-800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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