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5일 메시징서비스업체 인포뱅크에 대해 긍정적인 펀더멘털 변화를 진행중이라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8450원을 제시했다.
김영석 연구원은 "인포뱅크가 최근 지상파 정규 프로그램에서 국내 최초로 양방방향 메지징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이는 케이블TV 등에서 양방향 부가서비스 수익모델이 자리잡은데 이어 지상파 정규 프로그램에서도 확산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휴대폰을 이용한 데이터방송사업자(DP)로서 이와 관련된 원천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지상파 정규 프로그램에의 서비스 공급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또 "최근 방송사업자 및 통신사업자, 언론사, UCC사업자 등과의 전략적 제휴 및 서비스 공급계약을 통해 긍정적인 펀더멘털의 변화를 진행중에 있다"며 "통신·방송 융합 환경에서 신규 시장 창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