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가 2년 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성형수술에 대한 고백이 화제다.
이지아는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는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촬영 당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순환 장애로 안면 부종이 심했다"고 성형 논란에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지아는 "그때 제작진이 배려해준다고 컴퓨터 그래픽 처리를 해줬다. 유난히 붉은 얼굴이라 하얗게 처리를 해줬더니 상대방은 실사인데 나만 만화처럼 나왔다"고 당시 불거졌던 성형 논란을 해명했다.
이에 MC 이경규가 "그럼 자연미인이냐"고 묻자, 이지아는 "(보형물을) 넣었다가 뺐다. 날렵하고 높은 코를 갖고 싶었는데 결국 염증 때문에 제거했다"고 성형수술을 고백했다.
이후 "그래서 저로 다시 돌아왔는데 더 편해진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아는 지진희와 2부작 판타지 멜로드라마 SBS "설련화'에서 호흡을 맞춘다. '설련화'는 꿈 속에서 천 년 전 사랑을 다시 만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이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1,2회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다만 전세계 상위 12개국이 격돌하는 야구 국가대항전 '2015 WBSC 프리미어12' 한국 대 도미니카공화국 중계시간에 따라 방송시간이 다소 변동될 수 있다.
이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