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美 10월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폭 주춤…달러ㆍ엔 120.73엔

입력 2015-11-0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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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일(현지시간) 달러 가치가 주요통화에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의 예상외 호조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여부에 영향을 주는 고용지표 발표(6일)를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일 대비 0.11% 오른 1.10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9% 상승한 120.73엔에, 유로·엔 환율은 0.20% 오른 133.01엔에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7% 상승한 96.90을 기록하고 있다.

전미공급자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미국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9월)의 50.2를 소폭 밑돌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장전망치이자 기준점인 50을 상회해 경기 확장을 나타냈다.

지난 9월 미국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6% 증가한 1조9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0.5% 증가를 웃돌고 2008년 3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미국 상무부는 민간과 공공 부문 지출 증가가 건설지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코먼웰스FX의 오머 아이스너 수석연구원은 “이번 주에 발표되는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에 투자자들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고용지표 결과에 달러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여부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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