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유통업체인 플로라베이직이 상장사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어 그 대상이 어느 곳이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플로라베이직은 상장사와의 합병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금감원에 등록법인 신고를 완료했다.
플로라베이직은 화장품 커버덤, 수데빗 등의 국내 독점판매 업체다. 2001년 1월 설립돼 지난해 149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 3억5400만원, 순이익 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5000만원(발행주식 1만주, 액면가 5000원)으로 이민자 대표이사과 전유근 이사(등기)가 각각 50%씩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