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 프로골프선수들이 세계랭킹 10톱에 6명이나 진입했다.
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인비(27ㆍKB금융그룹ㆍ2위)와 유소연(25ㆍ하나금융그룹ㆍ5위), 김세영(22ㆍ미래에셋ㆍ7위),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ㆍ8위), 김효주(20ㆍ롯데ㆍ9위), 양희영(26ㆍ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12.24포인트를 얻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8ㆍ뉴질랜드)에 이어 2주 연속 2위를 지켰다. 유소연은 6.59포인트로 역시 지난주에 이어 5위를 유지했다.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5.96포인트로 지난주 11위에서 4계단 오른 7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인지와 김효주, 양희영은 각각 한 계단씩 하락했다.
다음은 11월 첫째 주 여자골프 세계랭킹이다.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ㆍ12.70포인트)
2위 박인비(한국ㆍ12.24포인트)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ㆍ8.84포인트)
4위 렉시 톰슨(미국ㆍ7.56포인트)
5위 유소연(한국ㆍ6.59포인트)
6위 펑샨샨(중국ㆍ6.22포인트)
7위 김세영(한국ㆍ5.96포인트)
8위 전인지(한국ㆍ5.92포인트)
9위 김효주(한국ㆍ5.72포인트)
10위 양희영(한국ㆍ5.68포인트)
11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ㆍ5.46포인트)
12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ㆍ5.12포인트)
13위 브리타니 린시컴(미국ㆍ4.47포인트)
14위 크리스트 커(미국ㆍ4.46포인트)
15위 이민지(호주ㆍ4.45포인트)